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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6.03 조회수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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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유 수유 breast feeding

모유 수유 breast feeding

정의
유아에게 엄마 젖을 먹이는 것으로, 가장 이상적인 시기는 출생 직후이다. 출산 후 첫 24시간 내에는 100mL 이하로 소량의 모유가 분비되지만 지속적으로 젖을 빨게 하면 4~5일 후에는 약 500~750mL로 증가된다. 출산 후 첫 수일 나오는 초유는 색깔이 진하고 단백과 무기질이 많고, 탄수화물과 지방은 적으며, 면역 성분이 많아서 초유를 먹이는 것은 중요하다.

1) 모유 수유가 아기에게 미치는 장점
- 아기에게 가장 이상적인 음식이다.
- 중추신경계 발달에 중요한 콜레스테롤과 DHA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 각종 면역 물질과 항체를 포함하고 있어 감염 질환의 발생을 현저히 줄인다.
- 천식이나 습진, 임파종이나 당뇨 등과 같은 비감염성 질환의 발생을 줄인다.
- 충치 발생을 줄인다.
- 생체 이용률이 높은 철분을 함유하여 빈혈 발생이 적다.
- 인지 능력의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높이고 사회성을 향상시킨다.

2) 모유 수유가 산모에게 미치는 장점
- 아기가 젖을 빨 때 반사적으로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자궁을 수축시키고 산후 출혈을 줄인다.
- 분비호르몬이 분비되어 배란이 억제되므로 자연 피임효과가 있다.
- 칼로리 활용이 높아져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
- 칼슘 대사를 촉진시켜 골다공증 발생이 줄어들고, 유방암이나 난소암의 발생 빈도가 감소한다.
- 아기의 감염성 질환을 줄여 상대적으로 의료비를 감소시키고 분유 및 관련 기구(젖병, 소독기구 등)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경제적으로도 많은 이득이 있다.
치료
1) 수유 과정
- 우선 을 깨끗이 씻는다. 엄지손가락을 위로 하고 네 손가락을 아래로 해서 손 모양이 C자가 되도록 유방을 잡는다.
- 엄마의 젖꼭지 끝으로 아기 입술에 가볍게 스쳐 아기가 을 벌리도록 자극하고, 아기가 입을 벌리면 아기를 엄마 쪽으로 당겨서 젖을 물린다.
- 아기를 안는 자세를 여러 가지가 있으나 어떤 자세이건 아기의 배가 엄마의 를 향하게 하고 가장 편한 자세를 취한다.
- 하루에 적어도 8회 이상 젖을 먹인다. 처음에는 아기가 먹고 싶어 할 때마다 먹인다. 양쪽을 번갈아 물려야 지속적으로 이 분비되고 젖의 양도 고르게 유지된다. 많이 부풀은 쪽을 먼저 먹이고 10분 정도 지나 다른 쪽 젖을 먹인다.
- 아기가 스스로 그만둘 때까지 계속 물리는 것이 좋다.
- 젖을 먹이기 시작하여 약 5~6분 나오는 전유에는 수분과 유당이 풍부하고 후유에는 지방 함유량이 높고 농축되어 있다. 전유와 후유의 불균형을 막기 위해서는 후유를 충분히 먹여야 한다.
- 직장인의 경우는 손 또는 유축기 짠 젖을 깨끗하고 잘 말린 병이나 모유 전용 보관 용기에 넣어서 냉장실에 보관하고 가능하면 24시간 내에 먹이고, 짠 지 24시간 내에 먹이지 않을 젖은 냉동하는 것이 좋다. 냉장 보관은 72시간 이내, 냉동 보관은 3개월 이내 먹이는 것이 좋다.

2) 수유를 끊는 요령
- 젖을 완전히 짜낸 후 자극을 주지 않고 탄력붕대 등으로 가슴을 동여매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울혈이 되어 통증이 심한 경우는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얼음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
- 젖을 짜지 않으면 수일 내에 없어진다.
모유 수유 방법 모유 수유 방법
모유 수유 자세
                                         <모유 수유 자세>
좋은음식
성인 여성이 하루 2000~2200칼로리를 섭취하는데, 모유 수유 시는 약 500칼로리가 더 필요하다. 갈증이 날 때마다 수분을 보충하며 물, 과일, 우유, 스프 등을 젖을 먹이는 동안 옆에 두고 먹는다. 다양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칼슘과 철분이 많은 음식이 좋다. 신선한 야채, 과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순으로 섭취하는 것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엄마의 철분 저장을 위해 철분 제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생활가이드
출산유방 마사지를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만 잘 물리고 열심히 먹이면 마사지는 별 필요가 없다. 유두에 상처가 생기는 이유는 잘못된 모유 수유 방법 때문이며 젖을 물리기 전에 젖을 어느 정도 짜내서 유두를 부드럽게 하고 아기의 속에 유두를 충분히 물린다. 또한 젖을 먹인 후에는 유두를 충분히 말려주고 심한 경우는 연고를 발라 준다.
 
관련질병
유방 울혈, 낭종, 유방염, 젖꼭지와 유방칸디다증, 유두 균열
주의사항
아기가 젖꽃판까지 완전히 물도록 하며, 젖을 빨고 있을때 억지로 젖꼭지를 빼지 않도록 유의 요망

유두에 상처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유의한다.
- 아기가 입 안 가득히 젖을 물게 해야 한다. 아기가 젖꽃판까지 완전히 물어서 빨면 젖꼭지는 안쪽의 기도에 가까이 닿고 는 아랫잇몸을 완전히 덮어 젖꼭지에 상처가 나지 않는다.
- 아기가 젖을 빨고 있을 때에 억지로 젖꼭지를 뽑아내려 하면 젖꼭지를 다칠 수 있다. 먼저 아기의 을 아래로 내리고 입술 모퉁이에서 잇몸 사이로 손가락을 밀어 넣는다. 그러면 아기의 빠는 힘이 약해져서 쉽게 젖꼭지를 빼낼 수 있다.
 

모유 사출 반사

 
어머니의 몸에서 생산되는 모유의 양은 아기가 필요로 하는 정도에 맞추어 조절되는데 모유의 분비에는 아기가 빠는 것과 유두의 자극을 통한 반사 작용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두의 자극을 통해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프로락틴은 유선을 발달시켜 모유를 분비하게 합니다. 한편, 아기가 젖을 빠는 것을 통해 자극되어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옥시토신은 유선의 근육세포를 수축시켜 모유를 짜냄으로써 아기가 모유를 먹을 수 있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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